[가평 여행] 가평 펜션 추천 - 엥겔베르그 펜션 301호, 인근 마트 등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타타미입니다.

오늘은 가평 여행 때 묵은
엥겔베르그 펜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펜션예약을 쿠팡을 통해서했구요.
금액은 144,000원입니다.
저희가 이용한 곳은 301호입니다.

▼ 관련 링크 ▼
https://trip.coupang.com/tp/products/100000003703?q=%EC%97%A5%EA%B2%94%EB%B2%A0%EB%A5%B4%EA%B7%B8&itemsCount=11&searchId=1baab49e48b94e6cbc3ca5a4ad24c10c&rank=1

쿠팡! | 엥겔베르그

제가 느낀 장단점을 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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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펜션에 가기 전 마트에 들렀어요.
저희는 안 찾아보고 그냥 지나가다가 들렀는데요.
여기 마트 괜찮더라구요!

 

제일 독특했던 부분은 밀키트를 직접 제조해서 판매한다는건데요.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되었습니다.
저희는 오늘 고기를 구워먹을꺼라,
우렁된장찌개로 결정했어요!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 계산하러 갔습니다.
6만원 미만으로 계산했어요.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외관은 조금 노후되어 보이지만, 안은 아주 잘 관리된 모습이었습니다.

스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스파를 할 경우, 물을 받은 후 밤 10시까지 연락을 드리면 스파를 작동할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거실에는 텔레비전과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바베큐장입니다.
개별 바베큐장이라 너무 좋습니다.
공간도 넓어요.

폭신한 침대도 있습니다.
창문이 있어서 잘 때 좋더라구요.

조그만 화장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기본적으로 씻을 수 있는 용품들은 준비가 되어있는데, 칫솔은 챙겨오셔야해요.
비누가 있었는데, 저희는 일회용 비누를 챙겨가서 따로 사용했습니다.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부엌에는 조그만 식탁과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있구요.

식기류도 충분히 준비되어있습니다.
행주와 수세미는 일회용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냉장고는 아담하지만 공간은 충분하구요.
제일 윗부분에 냉동 공간도 있습니다.

저희가 마트에서 장봐온 것들입니다.
대부분 당일에 먹었고, 바나나랑 과자는 집에가져갔어요
바나나가 가격도 좋고 품질이 좋아서 바로 담아왔네요ㅋ

집에서 챙겨온 음식들과 장봐온 것들을 잘 정리해서
넣어주었습니다.

어느 정도 정리해두고 따숨카페에서 사온
음료와 간식을 먹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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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 먹었고, 정리도 다 했으니 주변을 한번
둘러보러 나갔어요.

펜션 바로 앞에는 물가가 있어서,
여름에는 물에 들어가도 되겠더라구요!

엄청나게 깨끗합니다..!!

신랑이랑 여기서 사진찍고 물수제비뜨고 놀았네요ㅋㅋ

그리고 동네구경도 조금 했어요.
근처에 편의점도 몇 개 있는데 저희는
저녁에 물 사러 잠깐 다녀왔거든요.
물도 꼭 챙겨가세요! 준비되어있지 않아요.

너무 늦게 편의점 가면 길이 어두우니,
초저녁까지는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동네에는 귀여운 냥이들과 동물친구들이 있더라구요ㅋ
구경 잘하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베큐는 추가로 2만원 내셔야하구요.
미리 시간 정해서 말씀드리면 준비해주십니다.

오시면 테이블 소독해주시고 비닐도 깔아주십니다.
그리고 바베큐 그릴을 셋팅해주시는데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릴은 사각인데 숯은 중간에만 들어있어서 구울 때 중간에만 익는 경향이 있습니다.
잘 구우셔야 합니다 ㅜㅜ!

그리고 바베큐장이 천막같은걸로 다 막혀있어서
연기가 잘 안빠지는 단점이 있어요.
사장님께서 오셔서 대문 열고 구우라고 하셔서,
그렇게하니 훨씬 낫더라구요.

저희가 준비한 저녁식사입니다!^^
마트에서 산 삼겹살, 소시지, 우렁된장찌개, 가리비 등등입니다.
나머지 찬들은 집에서도 좀 챙겨왔어요.
결혼하니까 요론게 좋네용^^~
(남으면 집에 가져가구요ㅋㅋ)

삼겹살과 가리비를 올려주었습니다!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익었쥬?^^
숯불향이 나는 고기 너무 오랜만에 먹어요ㅠㅠ

고기는 마트에서 샀는데, 삼겹살이 조금 질기긴했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리비는 국내산 가리비라 알이 좀 작아요.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계속 먹기엔 조금 번거로움이..ㅋㅋ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살이 ㅜㅜ
다음에는 새우사가려구용ㅋㅋ

열심히 칼집을 낸 소시지입니다.
놀러오면 소시지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ㅁ<~

맛있게 먹고, 간단히 정리하고 안에서 2차입니다!

집에서 가지고 온 딸기랑 과자먹으면서 신랑이랑
도란도란 이야기나누었네요.
바람쐬러 나오니 기분 좋기도하고~ 센치하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간 날 밤에는 비가 엄청나게 왔었거든요.
신랑이랑 저는 비오는 날씨를 좋아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날에 일어나서보니 물이 많이 불어났더라구요.
요즘 가뭄이 심한데, 비가 좀 와서 다행이에요.

물안개도 정말 멋졌습니다.

너무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엥겔베르그 펜션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장단점을 정리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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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겉은 노후되어 보이지만, 내부는 청결하게
잘 관리되어있다.
2. 스파가 가능하다.
3. 개별 바베큐장이 있다.
4. 사장님들이 친절하시다.

단점

1. 변기 수압이 약하다.
2. 바베큐장 환기가 잘 안된다.

특징

1. 물과 칫솔을 챙겨가세요.
2. 바베큐 이용은 2만원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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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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